이미지 확대보기부산해경에 따르면, 영도 대평동 물양장에 계류 중인 A호가 기울어져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바로 옆 선박에 의해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즉시 현장으로 투입했고, 현장 확인 결과 승선원은 모두 상륙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호 선미 일부가 침수된 것을 확인한 뒤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투입해 유류 유출 경로인 에어벤트 6개소를 긴급 봉쇄해 해양오염을 차단했다. 이어 오후 10시 12분경 민간 업체를 동원해 기관실 배수 작업과 선체 인양 작업을 완료했다.
부산해경은 "냉각용 해수 흡입 밸브가 열려 있어 해수가 유입됐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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