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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UAE에 개량신약 첫 공급…중동 시장 공략 확대

2026-06-01 16: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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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개량신약을 처음 수출하며 중동 시장 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일 위산분비억제제와 제산제를 결합한 복합제인 라베듀오정을 UAE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규모는 약 4만 달러로, 회사가 현지 시장에 개량신약을 수출한 첫 사례다.

라베듀오정은 지난해 12월 UAE 품목 등록을 마쳤으며, 이번 공급을 계기로 현지 유통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그동안 UAE 시장에서 항암제 중심의 수출을 진행해 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개량신약 제품군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로수맥콤비젤연질캡슐, 가스티인CR정, 유니그릴CR, 레보틱스CR정 등 개량신약 4종의 현지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며, 관련 제품을 대상으로 약 25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도 확보한 상태다.

회사는 해당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경우 UAE에서 연간 150만~200만 달러 수준의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UAE를 비롯해 쿠웨이트와 바레인, 레바논 등 중동 지역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올해 약 500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공급은 UAE 시장에서 개량신약 사업 확대의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등록이 진행 중인 제품들의 시장 진입이 이어질 경우 현지 사업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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