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IT·게임

당근중고차, 전기차 거래 급증…거래 완료 기간도 8일 빨라져

2026-05-20 21:51:22

[사진=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당근의 중고차 거래 서비스 당근중고차에서 전기차 거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이 올해 3~4월 중고차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중고차 거래 성장률인 55.8%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 속도 역시 빨라졌다. 전기차 평균 거래 완료 기간은 지난해 24.8일에서 올해 16.7일로 8.1일 단축됐다. 반면 내연기관 차량은 같은 기간 14.9일에서 14.6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기차와 내연차 간 거래 기간 격차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에는 전기차 거래가 내연차보다 평균 9.9일 더 걸렸지만, 올해는 차이가 2.1일 수준으로 좁혀졌다.

차종별 거래량에서는 테슬라 모델 Y가 평균 거래가 4216만원으로 가장 높은 거래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현대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3, 기아 EV6 순으로 나타났다.

상용차와 경형 전기차 수요도 확인됐다. 현대 포터II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III EV, 기아 레이 EV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으며, 르노 트위지는 평균 거래가 172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당근은 최근 전기차 매물 등록 시 배터리 상태 정보를 함께 입력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당근 관계자는 “고유가 기조와 유지비 절감 수요가 맞물리면서 전기차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배터리 상태 정보 제공 기능을 통해 거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