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공기업·공공기관·협회

올해 경륜, 막판 한바퀴에서 뒤집히는 역전극 더 늘었다

2026-05-18 18:20:07

 광명스피돔에서 특선급 선수들이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이미지 확대보기
광명스피돔에서 특선급 선수들이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로이슈 김영삼 기자] 올 시즌 경륜은 결승선 직전 순위가 뒤바뀌는 역전극이 늘면서 긴장감과 재미가 커졌다. 올해 1월1일~5월10일 광명 19회차 총 928개 경주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인기 순위 1·2위가 차례로 입상한 경주는 358건(38.58%)에서 298건(32.11%)으로 감소한 반면, 인기 2위가 1위를 제치는 ‘쌍승 뒤집기’ 경주는 77건(8.3%)에서 88건(9.48%)으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가장 큰 이유로 경주 전개 방식 변화를 꼽았으며, 또한 “최근 선행형 선수들은 주도권 확보를 위해 초반부터 강하게 승부를 걸며 체력 소모가 커졌고, 과거보다 치고 나가는 시점이 빨라지면서 막판까지 힘 유지가 어려워졌으며, 이를 노린 마크·추입형 선수들의 역전 기회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요일별로는 일요일에 쌍승 뒤집기 35건(금 27·토 26)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 일요일 21건 대비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역전승 선수로는 김태호·최근영·신은섭 각 3회, 김지훈·김주한·성낙송·유다훈 각 2회. 역전 허용 선수는 최건묵·류재열 각 4회, 전원규·김원진 각 3회다.

예상지 최강경륜 박창현 발행인은 “김태호·유다훈 등 선행형의 역전승은 어려운 전개 속 막판 뒷심 유지로 기량보다 저평가된 유형, 신은섭·최근영 등 마크·추입형은 기회 시 과감하게 우승 노리는 투지형”이라며 “강력 우승 후보였으나 지속 선두 이탈 시 기복 있거나 위기 대처 흔들리는 선수로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