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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사회봉사 대상자들, 국립5·18민주묘지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다'

2026-05-16 09:31:30

(사진제공=광주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광주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 광주보호관찰소는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지난 5월 11부터 15일까지 비행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을 국립518민주묘지 사회봉사에 배치해 역사 체험 및 환경정화 활동(기념관 청소, 비석 닦기 등)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년 대상자들은 먼저 민주 묘지를 참배하고, 민주화 운동 해설, 추모관 견학 등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시민들의 정신을 배웠다.

사회봉사에 참석한 A군은 “광주에 살고 있지만 518민주묘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저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보호관찰소 정광길 사무관은 “비행 청소년에게는 단순한 처벌보다 공동체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시 정립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역사 현장에서의 추모와 봉사는 청소년들이 타인의 고통과 사회적 책임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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