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부처님의 자비 광명을 통해 수용자들이 수용생활 중 겪는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스스로를 성찰해 새로운 삶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해 온 교정참여 인사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법회 핵심인 ‘관욕의식’이 진행됐다. 수용자들은 아기 부처를 씻기며(관욕의식) 마음 속 번뇌와 과거의 과오를 닦아내고, 깨끗한 지혜를 성취해 사회의 바른 구성원으로 거듭나기를 염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불교계의 따뜻한 온정이 담긴 기부금품 전달식도 함께 이뤄졌다. 불교계 관계자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불우수용자들을 위한 생활지원금 60만원을 기탁했으며, 백설기 700인분과 바나나 700개를 후원해 전체 수용자가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장흥교도소 여주원 소장은 “부처님의 자비 정신이 수용자들의 마음에 닿아 진정한 참회와 변화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정참여 인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용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화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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