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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5월 10일부터 37개 대형마트 영업 잠정 중단…67개 핵심 점포 집중 운영

2026-05-08 15:22:40

[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매각계약 체결에 이어 대형마트·온라인·본사 등 잔존사업부문의 2차 구조혁신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5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두 달간 전체 104개 대형마트 중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나머지 67개 매장을 중심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영업 중단 점포 직원에게는 평균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수당이 지급되며 근무 희망자는 다른 매장으로 전환배치된다. 영업 중단은 대형마트 부문에 국한되며 해당 점포 내 몰은 계속 영업한다.

홈플로스는 최대채권자 메리츠금융 그룹에 매각대금 유입 전까지의 브릿지론과 회생 완료까지의 DIP 대출 지원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 회신을 받지 못했다. 메리츠는 대출금 약 1조2000억원의 4배에 달하는 4조원 상당의 홈플러스 부동산(68개 점포)을 담보로 보유 중이다.

회사 측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자산매각을 통해 확보한 모든 자금이 메리츠 대출금 변제에 사용되고 있어 최소한의 운영자금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 상당수 매장에서 상품 부족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50% 넘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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