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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티온랩테라퓨틱스, 월 1회 비만 치료제 개발 협약 체결

2026-05-08 11:10:23

대웅제약-티온랩테라퓨틱스, 월 1회 비만 치료제 개발 협약 체결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대웅제약이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월 1회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티온랩테라퓨틱스의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과 대웅제약의 개발·임상·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티온랩테라퓨틱스의 ‘큐젝트 스피어(Quject Sphere)’와 대웅제약의 ‘큐어(CURE)’ 플랫폼을 결합한 세마글루타이드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큐젝트 스피어는 미립자 코팅 기술을 통해 초기 약물 방출을 억제하는 기술이며, 큐어는 균일한 크기의 마이크로스피어를 제조해 안정적인 약물 방출을 구현하는 공정 기술이다. 양사는 두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초기 급속 방출을 줄이고 장기간 일정한 약물 방출을 유지하는 방식의 제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를 통해 기존 주 1회 투여 방식 대비 연간 투약 횟수를 52회에서 12회 수준으로 줄여 환자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지난 4월 해당 치료제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으며, 연내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국내 임상과 글로벌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임상 수행 경험과 약동학·약력학(PK/PD) 기반 개발 전략을 활용해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비만 치료 분야에서 경구제와 마이크로니들 패치,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임상 및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덕수 티온랩테라퓨틱스 대표는 “대웅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임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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