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보호자 초청 발표회는 작년 8월 '삐딱한 나비'를 시작으로 매분기마다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성장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고, 이번이 세 번째이다.
행사는 (사)화월주,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센터, 서구청소년문화센터와의 협력으로, 올해 3월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달간 공예와 합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공예 시간에 만든 커피박 화분과 티코스터로 발표회 현장을 아름답게 꾸몄고, 학부모들은 아들이 전시한 작품을 관람하며 공연장에 들어섰다.
그동안의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이 송출되고 합창 발표가 끝난 후 학생들은 손수 만든 양말목 카네이션을 부모님의 가슴에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가 모두 끝난 후 학부모들은 소년원에서 마련한 다과회 장소로 이동하여 아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 학부모는 “평소 집에서는 볼 수 없던 아이의 새로운 모습과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보고나니,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원 원장은 “ 아이들이 작은 성취를 경험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학부모와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손수 준비한 발표회가 아이와 가족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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