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잣향기 푸른숲, 축령산 자연휴양림, 강씨봉 자연휴양림 등 3개 시설의 주요 출입구와 안내 공간에 홍보물을 설치한 것이다. 홍보물에는 병역명문가 대상 기준과 함께 공공시설별 감면·면제 혜택 및 이용 방법이 담겨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가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매년 병무청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2025년 기준 전국적으로 약 2만 3000가문, 경기도 내 약 5000가문이 선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병역명문가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남한산성행궁, 독개다리 및 BEAT131 전시관에서 입장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에서는 외래 진료비 20%, 입원 진료비 10%가 감면된다. 또한 경기아트센터 공연과 전시 관람료는 20% 할인되며, 사격테마파크·검도회관·유도회관 등 체육시설은 이용료 50%가 감면된다.
병역명문가증을 시설에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는 향후 경기도의료원 등 다른 공공기관으로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군별 지역주민으로 한정됐던 예우 대상은 이미 전국으로 확대된 상태다.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병역명문가 예우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가문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공공영역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우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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