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프로그램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정서 안정과 문제행동 개선을 목표로, 전문 상담 인력이 참여해 개인 및 집단 심리치료, 감정 조절 훈련, 자기이해 및 공감 능력 향상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또래 관계에서의 갈등, 충동적 행동, 분노 조절의 어려움 등 소년기 특유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다루는 데 중점을 두고, 재비행 예방과 건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년은 “그동안 내 행동을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잘못을 돌아보고 앞으로는 다른 선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화를 참는 게 아니라 이해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산보호관찰소 소장 조영술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는 처벌보다 회복과 성장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심리치료 수강명령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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