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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도매시장 구조개선으로 농산물 가격 안정 나선다

2026-04-28 23:53:21

[로이슈 심준보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28일 대전에서 전국농협공판장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매시장 입주 공판장 사업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도매시장 경쟁체제 도입, 온라인도매시장 및 예약형 정가수의 추진 현황,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등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예약형 정가수의는 도매시장 반입 전 출하자와 구매자가 가격·물량 등 조건을 사전에 확정해 매매하는 방식이다.

농협은 가락공판장을 포함해 전국 83개 공판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 1400억원 달성과 함께 전체 거래 대비 예약형 정가수의 비중을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은 1200억원이었다.

농산물 도매시장은 전국 소비지 농산물 유통의 약 40%를 담당하는 핵심 유통 채널로, 경쟁체제 도입과 온라인 거래 확대는 중간 마진 절감을 통한 소비자 가격 안정에 직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기복 공판사업부장은 "도매시장 입주 농협공판장은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농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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