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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공장 회로박 설비 투자

2026-04-28 23: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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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익산공장 회로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고성능 인쇄회로기판(PCB)용 소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약 500억 원을 투입해 회로박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2027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최대 1만6000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익산공장은 국내에서 회로박을 생산하는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전자소재 밸류체인(Elecfoil-CCL-PCB-Module) 연계도 강화될 전망이다. 회사는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소재 공급 안정성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장비 수요 증가로 고속신호 전송에 필요한 초극저조도(HVLP) 동박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사들이 관련 소재 확보에 나서는 상황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회로박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설비 투자와 기술 확보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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