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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화MTV에 2.5MW 지붕형 태양광 준공…RE100 가속

유휴 지붕 활용한 도심형 태양광 모델
전력시장 거치지 않는 직접구매 구조
산단 RE100 정책 확산 기반 강화

2026-04-28 15:39:41

 시화MTV 내 LX판토스 물류센터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 경기도이미지 확대보기
시화MTV 내 LX판토스 물류센터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 경기도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지붕형 태양광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기도는 28일 시화MTV 내 LX판토스 물류센터에서 직접PPA(전력구매계약) 기반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소는 약 1만8,232㎡ 규모의 지붕 공간을 활용해 총 2.5MW의 전력을 생산하는 도내 최대 규모 설비로, 연간 약 85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은 한국동서발전이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생산된 전력을 LX판토스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구매하는 ‘직접PPA’ 방식으로 추진됐다. 수도권에서 대규모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산업단지 공장 지붕을 활용한 대표적인 도심형 태양광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설비를 통해 LX판토스는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 달성과 함께 전기요금 절감, 임대수익 확보 등 경제적 효과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RE100 정책을 통해 태양광 확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제도 개선과 민관 협력, 금융 지원 등을 통해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도입 여건을 개선한 결과, 도내 산업단지 면적의 약 98%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이 가능해졌다.

또한 ‘경기산단 RE100 추진단’ 운영과 저금리 융자 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산업계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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