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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캐나다 앨버타주 정부와 사업 협력 MOU 체결

2026-04-22 1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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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화그룹이 캐나다 앨버타주 정부와 에너지·방산·조선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화오션이 추진 중인 캐나다 차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와 연계해 현지 산업 파트너십과 경제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체결식은 4월 21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주정부 청사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대니엘 스미스 앨버타주 주수상, 조셉 스카우 앨버타주 경제무역부 장관, 임기모 주캐나다 대사, 이재규 한화에너지 대표이사와 한화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한화에너지,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파워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양측은 개별 사업 협력을 넘어 앨버타주를 거점으로 한 중장기 투자와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 분야에는 석유, LNG, 수소, 탄소 포집·저장(CCS), 방산, 조선 분야 공급망 구축이 포함된다. 단기적으로는 천연가스 등 자원 교역 확대를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소·암모니아 기반 에너지 사업과 탄소 관리 인프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또 캐나다 국방산업전략(DIS)과 연계해 산업 역량 확보, 장기 유지·보수 및 운용 능력 강화, 지역 기반 방산 생태계 구축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앨버타주가 연방정부로부터 약 6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아 방산 제조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주정부와의 접촉도 이어가고 있다. 앞서 4월 14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캐나다 핼리팩스를 방문해 팀 휴스턴 노바스코샤주 주수상 등과 방산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니엘 스미스 앨버타주 주수상은 “앨버타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거점이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한화그룹과의 이번 협약은 국제 투자처로서 앨버타의 경쟁력과 협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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