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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GGGI·베트남 정부, 기후기술 투자유치 사업 착수

2026-04-17 23:07:42

코이카·GGGI·베트남 정부, 기후기술 투자유치 사업 착수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코이카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베트남 재무부가 기후기술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 확대를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착수식을 통해 공식화됐으며,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교통 등 탄소중립 전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로 연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업은 기후기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기술 상용화와 투자 접근성 개선, 정책 기반 강화 등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Climate Tech Catalyst: Vietnam and Beyond’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6년과 2027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0개 기업을 선발해 멘토링, 사업 전략 수립, 글로벌 투자자 연계, 투자설명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일부 기업에는 총 24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연도별로는 2026년 농업과 순환경제·폐기물 관리 분야, 2027년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교통 분야에서 각각 15개 기업을 선정한다. 전체 사업을 통해 약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베트남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후기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며, 2026년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4월 17일부터 한 달간 접수한다.

이와 함께 중앙 및 지방정부의 녹색투자 정책 개선과 국가·지역 개발계획에 탄소중립 목표를 반영하는 정책 지원도 병행된다.

베트남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순환경제 등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업들은 투자 유치와 시장 진입 단계에서 제약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정책과 시장을 연계한 지원 구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유경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 부소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탄소중립 정책과 투자 환경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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