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교정공무원 정신건강 실태분석(2024년)주요결과에 따르면, 조사 참여자의 약 20%가 정신건강 위험군에 해당하며 알코올중독, 우울, 삶의 포기 생각, 단절감, 외상후증후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반 성인에 디해 삶의 포기 계획 경험률 약 2.7배, 삶의포기 시도 경험률 약 1.6배이며 가장 큰 직무스트레스요인으로 과밀수용으로 인한 과중한 업무량 및 인력부족으로 나왔다.
교도관 1명이 평균 50여 명의 수용자를 관리해야 하는 과밀수용 환경에서 정신질환 수용자까지 전체 수용인원의 10%에 육박하고 있는 현실이다.
하루하루를 긴장감 속에서 근무해야 하는 교도관들의 직무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수준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전국 54개 교정기관의 수용동 근무자, 과장급 관리자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 76개 전담 상담센터에서 진행한다.
대상자는 90분간의 상담을 통해 최근 수면, 피로, 긴장도 등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일상에서 활용가능한 회복 방법에 대해 안내받는다. 또한 마음건강검진 결과 상담사의 권유가 있거나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연 14회의 후속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작년 마음건강검진 시범운영에 참여한 교도관들은 “상담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 부담스럽지 않았고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업무로 지친 마음이 한결 가뿐해졌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절하고 공감해 주는 상담이 좋았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교정공무원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것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정행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현장근무자들이 수용자 교정·교화에전념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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