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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 투자목적법인에 최대주주 넘기고 3000억 유치

2026-03-25 10:13:32

[로이슈 심준보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 유치 및 지분구조 재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거래에는 LY주식회사(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목적법인 'LAAA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다.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로부터 카카오게임즈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신주 및 전환사채 인수에도 참여한다. 5월 중 거래가 완료되면 LAAA 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가 되며 카카오는 2대 주주로서 파트너십을 유지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거래를 통해 약 3000억원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새 최대주주와의 협업 기반을 넓혀 사업 외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구주 매각대금 일부를 재투자해 카카오게임즈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와 지분구조 재편은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카카오와 LY주식회사를 비롯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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