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도는 지난 20일부터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전대비 대책반(TF)을 구성하고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대설 대응 종료 이후 곧바로 추진된 것으로,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비상 대응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대책반에는 15개 실·국 38개 부서가 참여해 분야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대비·대응·복구까지 포함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해 ‘핵심·관리·지원’ 3단계로 구분하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8개 핵심 분야에 대해서는 별도 전담 TF를 구성해 집중 점검과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유형으로 재난 위험을 재정비하고, 통제 및 주민 대피 기준을 구체화한 ‘경기도형 재난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현장 대응력도 높인다. 기상특보 발효 시 시군 인력을 읍·면·동 현장에 즉시 투입하고, 위험지역 예찰과 주민 대피 지원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5월에는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경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도민의 자발적인 대피를 유도함으로써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기후위기로 여름철 재난이 대형화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과잉대응 원칙 아래 철저한 준비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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