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는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을 추진하고, 2026년 5월 용역을 시작해 2028년 6월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장기 비전과 공간 구조를 제시하는 최상위 전략계획이며, 생활권계획은 이를 지역 단위로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다.
인천은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 도서지역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도시 구조를 갖고 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 중심 계획 수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인공지능(AI)과 모바일 기반 시민 참여 시스템 도입이다. 시는 AI를 활용해 계획 초안을 신속히 작성하고, 시민들이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상시 의견을 제시하면 전문가가 이를 검증·보완하는 방식으로 계획 수립 체계를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계획 수립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높이고, 시민 참여도 대폭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시는 유럽연합 도시혁신 프로그램과 연계해 ‘인천형 N분 도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15분 도시’ 개념을 확장해 다양한 도시 구조에 맞는 생활권 접근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앞으로 토지 적성 평가와 재해 취약성 분석 등 법정 기초조사를 병행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원주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계획은 도시계획 방식 자체를 혁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인천에 적합한 미래 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시민이 균형 잡힌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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