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매년 이 시기에 퇴비 운반ㆍ살포 등 잦은 일손을 필요로 하고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는 농민들만이 감당해야만 하는 어려움이다.
보호관찰소는 매년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사회봉사 대상자를 집중 배치하고 있으며, 올해 3월 20일까지 사회봉사자 총 448명을 배치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농협 울주군지부 관계자는 “봄철 다수 농가에서 일손 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보호관찰소의 농촌지원 집중 사회봉사자 지원 정책이 농민들의 애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울산보호관찰소는 농촌지원 사회봉사를 통한 재범 예방 효과성과 사회봉사명령제도의 순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농촌 일손돕기로 사회봉사를 마친 A씨(22)는 “80시간 동안 사회봉사명령을 수행하면서 많은 분들이 우리 먹거리인 식재료 재배를 위해 힘써주시는 것에 깊은 감사를 느끼고 나를 뒤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다”고 말했다.
B씨(43)는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사회봉사명령을 수행하면서 반성하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사회봉사명령을 마치고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울산보호관찰소 김현숙 집행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봉사자 집중 투입과 그들이 농촌의 어려운 농민들을 돕는 주체자가 되는 동시에 자기 과오에 대해 성찰과 반성을 통한 사회봉사 집행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촌지원 사회봉사는 농업에 종사하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보호관찰소 또는 지역 농협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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