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고는 일행 3명이 음주 상태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며 바다에 입수하면서 시작됐다. 이 중 1명은 육상으로 올라왔으나 나머지 2명이 올라오지 못하고 익수되면서 119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해경은 3월 22일 오후 11시 53분경 119를 통해 남진항 인근 해상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방어진파출소 및 울산구조대를 현장이동 조치했다.
방어진파출소 구조팀이 신고접수 불과 6분 만인 오후 11시 59분에 사고 현장에 도착해 익수자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지체 없이 해상에 입수해 구조 대상자 2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2명은 일시적인 추위 호소 외에는 건강상태가 양호해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야간 시간대 해상에서의 사고는 구조대원의 시야확보가 어려워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제약이 따른다”며 “특히 음주 상태에서의 해상 입수는 본인뿐만 아니라 구조에 나서는 동행인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해양레저 활동 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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