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은 급식실 온수 사용 패턴과 연계한 ‘전기·온수 통합 활용모델’을 구축하고, 신축학교를 중심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설비지만, 기존에는 전기 생산 위주로 운영되면서 발생한 온수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해 효율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급식 시간대에 집중되는 온수 수요에 착안해,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온수를 급식실에 우선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 모델을 개선했다.
새로운 방식은 약 40℃의 온수를 저장한 뒤 가스온수기를 통해 60℃로 재가열하는 ‘병행운전 모델’로, 이를 통해 연간 가스요금을 약 22~43%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신축 예정인 도내 초·중·고 24개교에 적용할 경우 연간 약 6천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활용해 전기와 온수 생산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시설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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