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구경찰은 '현장경찰관이 범죄 수법을 완벽히 숙지해야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한 재산을 지킬 수 있다.' 라는 기치 아래 전 지역경찰관이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자의 심리 상태에 대해 선제적으로 집중 교육과 현장대응의 중요성을 익혔다.
특히 고액 인출 등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 현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모은 체크리스트와 통합 매뉴얼을 제작해 신고 접수 단계부터 피해차단까지 효과적으로 대응한 결과 2025. 3. 10. ~ 2026. 1. 15.까지 피싱범죄 175건에 피해액 119억 원을 예방했다.
대구의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2024년 704건(290억 원)에서 ▲2025년 933건(492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대구경찰은 미신고 사례를 포함할 경우 실제 피해액은 더 클 것으로 보고, 피해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실에 대구청 소속 전문 현장 강사가 직접 강의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검찰 및 금융기관 사칭 음성 파일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교육과 실제 피해사례를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지난 1월 19일 대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구서구시니어 클럽 511명 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1월 20일에는 내당노인복지관에서 9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강의를 했다. 앞으로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 최신 수법과 보이스피싱임을 피해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전단지(22,000매)를 제작,지역경찰·기동순찰대·기동대가 지역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 시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실질적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경찰 내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접점에서 적극적 홍보활동 전개하여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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