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KGC인삼공사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함께 자동차사고 피해자 약 3000명에게 정관장 제품을 전달하며 건강 회복 지원 활동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두 기관이 지난 9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건강 회복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고령 자동차사고 피해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달 품목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정관장 건강기능식품 ‘관절닥터 타마본’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을 통해 서울, 원주,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각 지역 피해자 가정에 제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회사는 고령 피해자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는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관장 펀드를 통해 김장김치 지원, 백혈병 아동 수술비 및 아동 치과치료비 지원, 어르신 보청기 구입, 명절 홀로 어르신 대상 효배달 캠페인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성금과 회사 매칭 기부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에 참여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건강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