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한 플랫폼 3.0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플랫폼 2.0 출시 후 5년 만으로 지난 4월 개발 착수해 12월 마무리됐으며 심플한 UI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거래 처리 속도를 개선했다.

명도 높은 색상과 통일된 폰트로 가독성을 높이고 상품 가입 절차를 쉬운 언어로 표현하며 일반·큰 글씨 모드를 통합해 연령별 접근성을 강화했다.

회원가입, 계좌 개설, 대출 신청 등 금융 업무를 페이지 로딩 없이 즉각 처리할 수 있으며 맞춤형 상품 추천, 공과금 납부, QR·휴대폰 이체, 자동 로그인 등 편의 기능을 확대했다.

지난해 차세대 코어뱅킹 시스템 구축에 이어 모바일 앱까지 디지털 전환을 완성했다.

오픈 기념으로 내달 5일부터 31일까지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최대 4회 응모 가능하고 순금 1돈, 스타벅스 기프티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을 추첨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고객 이용 경험을 반영한 혁신으로 저축은행 디지털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기술 고도화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