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OOP이 프로게임단 Dplus KIA의 2026 시즌 팬미팅 겸 출정식을 공동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현장 행사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SOOP이 기술 연출과 송출을 담당한다.

행사에는 김대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전시우, 최용혁, 허수, 신금재, 오형석 선수 등 2026 시즌 Dplus KIA의 로스터가 참여한다. 팀 슬로건과 유니폼 공개, 팬과의 대화 시간 등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 참석은 Dplus KIA 연간 멤버십 구매자 중 별도 티켓 예매자로 제한된다. 온라인으로는 SOOP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가 이뤄져 실시간 시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팬미팅을 통해 구단과 팬을 연결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