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오는 23일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컬렉션 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메이플스토리 내 직업별 캐릭터를 테마로 한 일러스트 카드로, 총 152종으로 구성됐다. 카드 등급은 레전드리, 유니크, 에픽, 레어의 4단계이며, QR코드를 통해 메이플핸즈+ 앱과 연동하면 게임 내 컬렉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카드 등록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카드를 일정 수량 이상 등록하면 ‘컬렉션 카드 프레임’, ‘큐브 의자’ 등 메이플스토리 내 특별 아이템을 지급한다. 해당 카드는 전국 토이저러스 매장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한 50개 점포에서 판매되며, 개별 5장 팩은 3000원, 15팩 박스는 4만5000원에 판매된다. 일반 유통 채널에서는 롯데마트가 단독으로 취급한다.

토이저러스는 연말을 맞아 완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25일까지 레고 등 주요 완구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6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온라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레고 제품 1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리유저블 쇼퍼백’을 증정한다.

김우종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 MD는 “게임과 수집 요소를 결합한 메이플스토리 컬렉션 카드는 연말 색다른 선물로 제격”이라며 “게임 연동 기능을 통해 고객이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