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메가MGC커피가 올 한 해 SM엔터테인먼트와 진행한 SMGC 캠페인을 통해 가맹점 상생과 팬덤 문화 구축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티스트 협업 시즌 음료와 굿즈 출시,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가MGC커피는 매장 내 아티스트 육성 멘트와 전용 플레이리스트를 송출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본사는 전문 매장 음원 서비스인 비즈멜론 이용료를 전액 부담하며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건전한 저작권 문화 정착을 선도했다.

캠페인 기간 중 하츠투하츠, NCT WISH, 라이즈, 슈퍼주니어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목소리가 전국 매장에 전달됐다. 이는 단순한 식음료 소비를 넘어 팬들이 자발적으로 인증샷을 공유하는 팬덤 문화로 확산되었으며,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시스템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팬들의 경험과 가맹점의 운영 환경을 동시에 고려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상생 경영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고객, 가맹점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시도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후지필름BI, 에코바디스 ESG 평가 플래티넘 등급 획득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후지필름BI는 탄소 배출을 54% 저감한 토너 기술과 제품 소형화 등 환경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한국후지필름BI 역시 2025년 기준 제품 재자원화율 98%를 달성하며 그룹의 자원 순환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 칠리즈, 스포츠 특화 실물자산 토큰화 모델 공개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가 스포츠 구단의 미래 수익을 온체인 자산화하는 스포츠 특화 RWA 디파이 모델을 발표했다. 디센트럴 프로토콜과의 협업으로 구현된 이번 모델은 구단의 방송권 등 미래 수익을 담보로 유동성을 공급해 스포츠 산업의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칠리즈는 팬 참여 플랫폼을 넘어 스포츠 금융 인프라인 스포츠파이 생태계로 영역을 확장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