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골프존이 오는 2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시즌 마지막 스크린골프투어 여자부 대회인 2025 롯데렌터카 WGTOUR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상금 1억 2천만 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5 시즌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정규대회다.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제주항공, 모델로, 던롭스포츠코리아 등이 후원한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테디밸리CC로 선정됐다. 참가 선수는 대상 포인트 상위 50명과 신인 포인트 상위 및 추천 선수 10명을 포함해 총 60명의 여자 프로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천 5백만 원과 함께 2026, 2027 시즌 WGTOUR 시드권이 부여된다.

현재 상금 순위 1위인 홍현지를 비롯해 박단유, 이진경, 양효리 등 대상 포인트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시즌 최종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다. 대회 현장에는 갤러리를 위한 포토존과 사전등록 이벤트가 마련되며, 경기 종료 후에는 대상, 상금왕, 신인상 등을 시상하는 대상시상식이 이어진다.

대회 1라운드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최종라운드는 오후 1시 30분부터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SPOTV 아시아 채널을 통한 글로벌 녹화 중계도 예정되어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