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미식 경험 제공 프로그램인 테이스티 저니의 일환으로 선보인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의 판매 매장을 기존 5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일 출시된 해당 제품은 출시 첫날 리저브광화문점 등 판매 매장 5곳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매장별로 기존 인기 상품 대비 2~5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해당 매장 내 샌드위치 판매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고객 요청을 반영해 오는 26일부터 센터필드R점, 대구그랜드호텔R점, 나주혁신DT점, 전주에코DT점, 명지강변DT점 등 5개 매장을 판매처로 추가한다. 이를 기념해 26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신규 판매 매장에서 해당 샌드위치를 구매하는 선착순 10명에게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제품 출시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이달 1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리저브광화문점에서 유용욱 셰프가 직접 샌드위치를 제조해 판매하는 쿠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70명의 고객에게는 리저브 음료 1잔과 휴대용 런치박스를 함께 제공한다.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는 바베큐 전문가 유용욱 소장과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로스트 비프 큐브와 그릴드 비프를 활용해 바베큐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국식 간장 베이스 소스와 화이트 소스를 조화시켜 감칠맛을 더했다.

업체 관계자는 "테이스티 저니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만의 스토리가 담긴 프리미엄 푸드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