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구세군 한국군국과 협력해 기부 참여를 돕는 '핑크 하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8일까지 청담점과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 등 전국 직영 10개 매장에 QR 및 NFC 모금판이 부착된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한다. 기부 희망자는 현금뿐만 아니라 QR코드와 NFC 태그를 통해 신용카드나 간편결제 등 온라인 방식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모인 기부금은 구세군을 통해 전국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기부 참여도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 공식 인스타그램의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참여가 완료되며, 좋아요 수가 5,000개를 넘어서면 배스킨라빈스가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전달한다.

아울러 배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하는 'X-mas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나눔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워크샵 매장을 방문해 브랜드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업체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의미 있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