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타코벨코리아(KFC 코리아, 대표 신호상)가 올해 세 번째 매장인 ‘타코벨 망원역점’을 오는 17일 공식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타코벨 망원역점’은 망원시장, 한강공원, 홍대 일대를 아우르는 상권에 위치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동 인구와 배달 수요가 모두 높은 상권 특성상 소비자들이 타코벨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매장은 타코벨 글로벌 스탠더드 디자인을 적용한 일반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콘셉트로 조성되었다. 블랙과 우드톤 인테리어에 퍼플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하여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약 56석 규모의 식사 공간을 확보했다.

매장 오픈과 동시에 쿠팡이츠, 배민1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한 배달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방문이 어려운 고객도 타코벨 메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망원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고객이 모이는 상권으로 새로워진 타코벨의 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판단했다”며 “올해 강남과 마곡에 이어 망원까지 세 곳의 매장을 선보이며 초기 확장 계획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접근성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