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지난 12일 제19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복지 향상 및 장애 인식 개선에 헌신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락앤락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락앤락은 사회공헌사업인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프로그램을 국내외로 전개하며 장애인, 한부모 가족,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와 사회공헌 전문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꾸준히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여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해왔다.

락앤락은 2019년부터 자사 생활용품을 굿윌스토어와 기빙플러스에 기부하고 있으며, 기부된 물품은 소속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분류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거쳐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업체 관계자는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과 자립을 위한 노력이 이렇게 의미 있는 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국내외로 적극 확대해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