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물산이 ‘2025 토닥토닥! mom편한 해피박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내 영유아를 양육하는 미혼 한부모 100가정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물산은 2017년부터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1000세대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송파구 관내 저소득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했던 연말 지원 사업을 서울시 영유아 돌봄 가정으로 확대했다.

이번 ‘해피박스’는 영유아 양육 환경을 고려하여 적외선 귀체온계, 담요, 아기 간식, 기저귀 파우치 등 아기용품과 기초 화장품 등 부모용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저귀 파우치는 약 10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제작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내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해피박스 포장 및 물품 전달 활동에 동참하는 등 임직원의 폭넓은 참여를 바탕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해피박스는 임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제작해 정성을 담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