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11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3개 부문 총 6개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시상식에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 영상 ▲‘2025 설레임런’ 디지털 영상 ▲빼빼로 공식 SNS 채널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 ▲저당 아이스크림 ‘백 투 더 퓨어’ 이벤트 ▲빼빼로 글로벌 서포터즈 ‘빼빼로 AGENT:P’ 등 6개 캠페인으로 수상했다. 이들 캠페인은 각각 CSR 부문 금상, 디지털영상(숏폼) 부문 은상, SNS 마케팅 부문 동상 및 우수상, AI스토리 부문 우수상, 프로모션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 영상은 CSR 부문 금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는 자일리톨껌 수익금 일부로 치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13년째 진행 중이며 누적 진료 인원은 약 7,400명에 달한다. 해당 영상은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여름 ‘열받는 러닝대회’를 콘셉트로 진행된 ‘2025 설레임런’ 디지털 영상은 흥미로운 연출과 숏폼 활용도를 극대화해 디지털영상(숏폼)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2천만 회를 돌파했다. 약 1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빼빼로 공식 SNS 채널은 공식 캐릭터 ‘빼로’를 활용해 MZ세대에게 친숙도를 높이고 참여형 콘텐츠로 소통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아 SNS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와 저당 아이스크림 ‘백 투 더 퓨어’ 이벤트, 글로벌 서포터즈 ‘빼빼로 AGENT:P’는 각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빼빼로 AGENT:P’에는 전 세계 107개국에서 2,306명의 소비자가 지원하며 글로벌 참여를 이끌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