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현대약품이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비롯해 치료, TNR 등 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을 맞아 쉼터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사업부와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대주펫푸드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현대약품 직원들은 쉼터 청소와 함께 사료 및 간식 급여, 돌봄 활동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양이들이 겨울 동안 먹을 수 있는 사료를 기부했다.

특히 이번 사료 기부는 봉사활동 전 진행된 '미에로화이바를 좋아하는 고양이 이에로의 따뜻한 겨울나기 대작전'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들의 이름으로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업체 관계자는 "고객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현대약품은 동물복지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