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매일유업의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이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현명한 노화 관리를 위한 단백질 섭취 강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장일영 교수가 강연을 맡아 '단백공복-현명한 노화 관리의 첫걸음'을 주제로 진행됐다. 장 교수는 강연을 통해 단백질 결핍이 항체 생성과 면역세포 생산을 급격히 감소시켜 작은 감기도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겨울철 단백질 고갈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실제로 겨울에는 활동량 감소, 식사량 저하, 비타민D 부족 등이 겹쳐 노년층의 근육량과 면역력이 동시에 저하되는 '겨울 건강 공백기'가 발생하기 쉽다. 장 교수는 면역 붕괴를 막기 위해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단백질 요구량을 매 끼니에 채워 '단백공복'을 막는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악력기를 사용한 근력 측정을 체험했으며, 매일헬스뉴트리션의 단백질 제품인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 시음을 통해 자신의 근육 상태와 단백질 루틴의 필요성을 직접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는 유당과 지방을 제거한 덴마크산 WPI와 자체 개발한 저분자 유청단백 가수분해물을 활용해 흡수력과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단백질 외에도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아연, 비타민B군 등 근육, 뼈, 면역 대사에 필요한 핵심 영양소가 균형 있게 배합되어 노년층의 겨울 건강 관리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강연뿐 아니라 지속적인 영양 지원 활동을 통해 노년층의 단백질 섭취 인식을 개선하고 겨울철 근감소 및 면역 저하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