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겨울철 시즌 전략 상품인 딸기샌드위치 신제품 ‘맛삼춘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GS25는 2015년 업계 최초로 과일 샌드위치 카테고리를 개척했으며, 딸기샌드위치는 지난 시즌까지 누적 판매량 2300만 개를 넘어서는 등 겨울철 밀리언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맛삼춘 딸기샌드위치’는 제철 설향 딸기와 부드러운 우유 크림을 조합한 제품이다. 전북 고창, 충북 단성, 전남 장성 등 국내 주요 산지에서 선별한 평균 12브릭스의 설향 딸기를 사용했으며, 샌드위치 1개에 딸기 4개가 들어간다. 가격은 3700원이다.

GS25는 10대에서 30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했다. 이 제품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우리동네GS 앱에서 1000개 한정 수량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출시되며, 오는 17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GS25는 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 페스티벌’ 콘셉트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누적 600만 개 판매를 기록한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에서 ‘서울우유 딸기크림빵’과 ‘서울우유 딸기크림도넛’ 신제품 2종을 각각 18일과 23일에 순차 출시한다.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신선특별시’에서는 설향,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다양한 프리미엄 품종의 생딸기를 운영하며, 12월 중순에는 60g 이상 최상급 킹스베리 1입 구성의 ‘시그니처 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딸기 모찌 팬케이크, 딸기맛 팝콘 등 다양한 딸기 관련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