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트진로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업계 최초 100년 기업이 된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시장 정체를 극복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미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다음 100년을 이끌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진의 세대교체를 통해 향후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사에는 장인섭 부사장을 포함해 관리, 영업, 생산 부문 신규 임원 4명이 포함됐다. 신규 대표이사는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시작으로 경영 안정 및 내실 강화, 글로벌 성장 전략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경영 안정과 글로벌 성장 전략 추진을 위해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