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가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Arctis Nova) 7 Gen 2’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크티스 노바 7 Gen 2’ 시리즈는 실시간 오디오 제어 기능, 향상된 배터리 성능, 폭넓은 호환성을 특징으로 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아크티스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오디오 프리셋을 적용하고, 2.4GHz 및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두 가지 오디오의 동시 재생과 각 EQ 설정이 가능하다.

게이머들은 ‘아크티스 모바일 앱’에서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GTA 등 200개 이상의 글로벌 인기 게임별 오디오 프리셋과 실시간 EQ 설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USB-C 동글을 통해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저지연 2.4Hz 연결로 다른 기기의 오디오를 동시에 청취할 수 있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됐다.

배터리 성능도 강화되어 이전 세대 대비 약 40% 향상된 최대 54시간 사용 가능하며, 15분 충전으로 6시간 사용이 가능한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네오디뮴 마그네틱 스피커 드라이버로 우수한 공간 오디오를 제공하며, 클리어캐스트 2세대 마이크는 AI 노이즈캔슬링 기능으로 명료한 음성 전달이 가능하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프리미엄 스틸 소재와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위브 메모리폼 이어쿠션을 갖췄다. 기존 블랙, 화이트 컬러에 마젠타 색상이 추가되어 총 세 가지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스틸시리즈는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12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2주간 ‘아크티스 노바 7 Gen 2’를 5% 할인 판매하고, 포토리뷰 작성 시 네이버 포인트 15,000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