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펨케어 브랜드 질경이가 12월 4일에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질경이가 해외 시장에서 기록한 수출 실적과 글로벌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시행하는 국가 공식 포상 제도이다.

질경이는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북미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적인 페미닌 케어 제품력과 시장별 맞춤 전략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 파트너로부터 신뢰를 확보했다. 특히 국가별 규제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현지화, 파트너십 기반의 글로벌 유통망 구축, 전략 시장에서의 브랜드 재구매율 상승 등이 수출 성장을 이끈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상은 질경이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질경이는 페미닌 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요에 맞춘 신규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 등 안전성 검증 체계를 강화하고, 임상 기반 기능성 원료를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군 확장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해외 시장에서 질경이의 확고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K-펨테크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더 넓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K-패션 브랜드 로라로라, 대만 타이베이 팝업스토어 성황리 오픈

프렌치 감성의 영 클래식 브랜드 로라로라가 대만 타이베이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A11관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1월 28일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첫날 오픈런 고객들로 100여 미터의 대기 줄을 형성했으며, 3일간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팝업 한정 컬러의 '메종 드 로라 스트링 후디'와 대만 한정 '로래빗 키링', '홀리데이 니트' 스페셜 패키지 상품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 포토존과 홀리데이 무드의 매장 구성은 높은 체류 시간을 유도했고, 현지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방문과 SNS 콘텐츠 업로드가 바이럴을 이끌며 초반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로라로라 관계자는 이번 팝업이 브랜드의 트렌디하고 클래식한 무드가 대만 MZ 세대에게 강하게 매력적으로 다가감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 컬러에이치 홍정화 대표, 로사.C 작가 '생애 첫 그림 전시회' 참여

이미지 컨설팅 전문 기업 컬러에이치 홍정화 대표가 감성회화 작가 로사.C의 특별 프로젝트에 참여해 3일부터 서울 종로구 갤러리 마롱에서 첫 그림 작품전을 개최한다. 19년간 1만 명 이상을 컨설팅한 홍 대표는 로사.C 작가가 운영하는 '로사의 작업실' 원데이클래스에 4회 참여하여 총 4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답게 4계절을 테마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다양한 컬러를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홍 대표는 이번 경험을 통해 전문가로서 추구했던 완벽함보다 서툴러도 괜찮다는 자기표현의 진정한 의미를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 전시에는 로사.C 작가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총 24명의 작품이 공개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