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캐릭터 '헬로키티'와 협업한 '헬로 스트로베리 딸기 페어'를 개최하고 딸기 관련 상품 총 43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헬로키티와 손잡고 동절기 제철 과일인 딸기를 테마로 차별화 상품 14종을 출시한다. 또한 딸기를 주제로 한 신상품 8종과 기존 인기 상품을 포함해 총 43종의 다양한 딸기 관련 상품에 대해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2030세대를 타겟으로 트렌디한 콜라보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7일 '헬로키티 베리베리마카롱'을 출시했으며, 4일에는 헬로키티 딸기 디저트 5종과 디저트 음료 '헬로키티 스트로베리초코라떼'를 선보였다.

오는 10일과 11일에는 경북 고령에서 직소싱한 설향 딸기를 활용한 헬로키티 딸기 샌드위치 2종('헬로키티 딸기샌드위치', '헬로키티 페스츄리딸기샌드위치')을 각각 출시한다. 이 외에도 '헬로키티 쫀득모찌파이' 등 헬로키티 콜라보 상품 4종과 '세븐셀렉트 헬로키티 미니초콜릿'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헬로키티 콜라보 상품 외에 일본 인기 과자인 컨트리맘의 겨울 한정판 쿠키 '컨트리맘딸기초콜릿(12입)', 논산 특산품인 '킹스베리 2종', '설향딸기' 등 딸기 신상품 8종도 함께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전국 점포에서 딸기 신상품을 포함한 총 43종의 딸기 상품에 대해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NH농협카드로 5천 원 이상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서는 샌드위치 2종에 대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딸기 마크가 부착된 신상품을 '당일픽업' 이용 시 최대 25% 할인을 제공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