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베트남 소화기 질환 의료진을 초청해 뉴부틴SR 제품설명회를 열었다. 서울로얄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파트너사 TAK 관계자 및 현지 의사들이 참석했다.

가톨릭의대 박수헌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뉴부틴SR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3년 코트라 지원으로 TAK와 수출 계약을 맺었고, 2024년 현지 매출 목표를 달성했다. 2025년 이후 성장을 위해 베트남 식약청으로부터 재등록 승인을 받아 허가 기간을 2029년 12월까지 연장했다.

TAK사는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제약사로, 현지 유통망과 학술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학술 교류와 심포지엄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법인 양진영상무는 "뉴부틴SR은 검증된 소화기 질환 치료제"라며 "이번 설명회가 베트남 의료진과의 협력 강화와 한국 의약품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KOTRA 산업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