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광군제’(Singles’ Day)를 앞두고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 지하철 3번 출구 인근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한다.

온라인 게임형 이벤트는 참여비 111원으로 11초 동안 최대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이다. 담은 상품의 총금액 순으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알리익스프레스가 상품 대금을 대신 결제한다. 총 11억 원 규모 혜택이 준비돼 18일까지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광고 캠페인 콘셉트가 구현된 체험존, 게임 체험존, 브랜드 전시존, 현장 경품 이벤트존 등이 마련됐다. 방문객은 온라인 참여 내역을 보여주면 현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작년에는 운에 의존했다면 올해는 실력 중심 게임으로 재미를 높였다”며 “성수동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공간에서 온오프라인 통합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본격 광군제 세일은 1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일부 상품은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