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커세어가 2세대 ‘RMx SHIFT’ 파워서플라이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12V-2x6 케이블과 ATX 3.1, PCIe 5.1 표준을 적용해 최신 고성능 GPU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엠보싱 처리된 PVC 케이블과 로우 프로파일 케이블콤으로 조립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측면 장착형 모듈러 커넥터 구조가 적용돼 케이블 라우팅이 간소화됐다. 5타입 마이크로핏 커넥터는 손쉬운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한다. 내부에는 105°C 등급 일본산 캐퍼시터가 사용돼 장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며, 사이베네틱스 골드 인증으로 고효율과 저소음을 달성했다.

저소음 팬 커브가 적용된 140mm 유체 동압 베어링 팬은 필요 시 쿨링팬을 완전히 멈추는 제로 RPM 모드를 지원하며, 팬 속도는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다.

커세어 관계자는 “RMx SHIFT 파워서플라이는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위한 효율적 전력 설계와 뛰어난 내구성, 저소음 설계가 특징인 제품”이라며 “장기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제품은 850W, 1000W 용량으로 출시되며 10년 보증을 제공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