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쿠팡이 와우회원 대상 대규모 할인 행사 ‘와우빅세일’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되며, 15개 전 카테고리에서 약 4만5000개 상품이 판매된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빅세일은 회원 전용으로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만 열리는 대규모 행사”라며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약 8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은 이용 편의를 위해 추천 상품, 브랜드전, 테마형 빅세일, 랭킹특가 등 여러 코너로 구성을 나눴다.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가을·겨울 홈인테리어’, ‘겨울 준비’, ‘수능선물’, ‘여행·캠핑’ 등 테마관도 함께 열렸다.

해외 직구 코너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브랜드 제품도 할인 판매된다. 쿠팡은 베스트셀러와 신상품 중심의 큐레이션을 통해 구매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연말 소비 수요와 맞물린 주요 회원 대상 시즌 행사로 보고 있으며, 트래픽과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할인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