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나투어, 하나은행, 하나카드가 액티브 시니어 맞춤형 여행, 금융, 결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증가하는 시니어 고객층의 프리미엄 여행과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각사는 시니어 특화 상품 기획과 공동 마케팅,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을 협력한다.

하나은행은 그룹 시니어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내에서 여행 관련 세미나를 정례화하고, 은퇴설계 등 맞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나투어는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여행 패키지를 운영하며, 하나카드는 여행상품 결제 시 청구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지원한다.

하나투어 측은 “이번 협약으로 여행과 금융, 라이프를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3사의 협력이 시니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김진우 중앙영업그룹장은 “활동적인 시니어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금융과 여행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