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6일부터 12일까지 ‘땡큐절’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중 고객 감사 기획으로, 신선식품부터 생활필수품까지 주요 품목의 할인을 포함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주차 행사에서는 더 다양한 품목과 물량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동안 냉장 연어 전 품목이 절반 가격에 판매된다. 이는 롯데마트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어 산지 계약과 항공 직송 체계를 통해 신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노르웨이 현지와의 선계약으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수입 돼지고기도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물량은 전년보다 4배 늘었다. 신선 과일은 주말 특가로 구성됐고, 대추방울토마토와 블루베리, 햇밤 등이 포함된다. 일부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에는 1+1 또는 다다익선 할인도 적용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단독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주요 식품 브랜드와 협업 제품, 특정 시즌 한정 상품이 포함되며, 관계자는 “고객이 현실적인 가격으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땡큐절은 단순 할인 행사가 아니라 물가 안정과 소비자 신뢰 확보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향후에도 합리적인 소비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