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몰스킨이 블랙핑크와 협업한 ‘몰스킨X블랙핑크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기록을 통한 자기 탐색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K-팝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결합한 한정판 컬렉션이다.

몰스킨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세계적 활동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한 기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에디션은 블랙핑크의 데뷔 시리즈인 ‘스퀘어’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블랙과 핑크 컬러 조합을 중심으로 꾸며졌으며, 시그니처 그래픽은 다면적 정체성과 창의적 탐색의 의미를 담았다.

주요 구성은 노트, 다이어리, 저널 세트, 미니 노트 키링으로 이루어져 있다. 키링 제품은 소형 사이즈로 제작돼 휴대용 액세서리로도 활용된다. 일부 제품에는 블랙핑크 테마 스티커와 멤버 사인 카드가 포함돼 한정판 구성의 성격을 강화했다.

몰스킨 측은 “이번 협업은 단순한 상품을 넘어 기록을 통해 내면을 탐색하고 창의성을 표현하려는 상징적 시도”라며 “브랜드 철학과 아티스트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